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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데뷔 30년만의 첫 멜로.."사랑의 쓸쓸함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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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김미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의 주연배우 고아성이 2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6.02.25 /사진=이동훈 photoguy@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의 주연배우 고아성이 2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6.02.25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고아성(34)이 데뷔 30년만에 선보인 첫 멜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최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탈주' 등 차가운 현실에 놓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그려내며 주목받은 이종필 감독의 연출작이다.


배우 고아성이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역을, 변요한이 락 음악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역을 맡았으며 청춘 로맨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문상민이 꿈을 접고 현실을 사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았다.


4살의 나이 아역 모델로 데뷔한 고아성은 벌써 데뷔 30년이 됐다. 고아성은 "'파반느'는 저의 첫 멜로 영화다. 작품 속 은근한 로맨스 코드가 있던 작품은 있지만, 이렇게 장르가 멜로인 것은 처음이다. 두 달 전 파이널 믹싱까지 끝낸 후 '이게 정말 끝인가' 생각이 들었다. 멜로 영화가 처음이라 그런지, 한 시절을 보낸듯 했다. 공개된 후 많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미정은 사람을 믿지 않는다. 경록의 관심도 그동안 받아온 외면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닫힌 상태로 시작한다. 그렇게 닫혀있다가 서서히 마음이 열리는게 좋았다. 다른 멜로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인물이었다"라며 "사랑이라는 개념은 둘 사람의 양방향성이 있지만 저는 진짜 사랑은 혼자 있으면 든든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 모습이 '파반느' 속에 있더라. 미정이 경록을 알고 혼자 씩씩하게 일하고 그런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고아성은 "저는 멜로는 서슬한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쓸쓸함에 대하여 표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나서 진심으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고아성은 "제가 나이에 비해 진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진짜 진중해야져하는 나이다. 이제 어리지도 않다"라고 웃으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정립해온 가치관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 작품도 어떤 사람들에게 하나의 의미라도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반느'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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