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3'의 크랭크인 일정이 연기됐다.
11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베테랑3'(감독 류승완)의 촬영 일정이 연기됐다. 최근 황정민, 이준호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크랭크인 연기 사유는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의 컨디션 문제로 알려졌다. 영화계 관계자는 "언제 크랭크인할지는 명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배우들의 스케줄 조율을 비롯해 일정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캐스팅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베테랑3'는 2015년 개봉한 '베테랑'과 2024년 개봉한 '베테랑2'에 이은 시리즈 새 작품으로, 앞서 '베테랑'은 1341만 명, '베테랑2'는 75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달 '휴민트' 인터뷰에서 "'베테랑3'는 각본 수정하고 준비 중이다. 원래 계획은 '휴민트' 끝나고 바로 들어갈까 했는데 이제 체력이 안 된다. 황정민 선배님도 촬영 막바지고 해서 현재 세팅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부터 온전히 집중할 시간이라서 준비하려고 한다. 미리 힌트를 드리자면 3편은 아마 관객이 다시 좋아하던 서도철의 모습이 돌아올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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