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8주 차 주말(27일~29일) 51만 19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 배우들의 열연과 깊은 울림으로 '왕사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561만 5942명을 기록하며, 명량(1761만 6661명), 극한직업(1626만 6641명)에 이어 역대 관객 수 3위에 올랐다. 특히 매출액은 1507억 902만 5330원을 돌파하며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1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한국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가 유일하다.
개봉 8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준 '왕과 사는 남자'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39만 18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696명.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4만 846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고, '호퍼스'(4만 4427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2만 287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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