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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섹시한 춤에 일본팬 2000명 '비명'

발행:
김원겸 기자
사진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비(사진)가 14일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비는 14일 오후 일본 문화청 주최로 도쿄 시부야AX에서 열린 '팝 아시아 2004'에 출연해 섹시한 춤과 열정적인 노래로 2000명의 일본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는 이날 'I Do'를 일본어로 불러 일본 여성팬들로부터 '귀엽다' '힘내라'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내년 1월 26일 일본에서 발매하는 국내 최신작 'It's Raining' 앨범에는 'I Do'가 일본어로 수록된다.


스포츠호치는 비의 이날 공연에 대해 "저음의 섹시한 가성에, 186㎝의 큰 키를 이용한 역동적인 춤으로 약 2000명이 비명에 가까운 대환호를 보내는 등 일본인들을 매료시켰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200명의 취재진이 몰려 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는 이 자리에서 내년 CD와 DVD로 이루어진 앨범 'It's Raining'의 일본 발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비는 이날 좋아하는 가수로 SMAP와 ZOO를 꼽았다. 일본 언론은 비의 모습을 두고 '미소짓는 귀공자' '왕자님' 등의 애칭을 사용했으며 '배용준에 뒤지지 않는 인기'라고 보도했다.


이틀간의 공연에서 섹시한 춤과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인 비는 일본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배우에 집중된 한류 붐을 가수로 이어갈 선두주자로 꼽혔다.


15일 귀국하는 비는 오는 25일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고의 광고대행사 덴츠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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