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5년만에 쇼 프로그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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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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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그룹 룰라(사진)가 5년 만에 다시 뭉친다.


이들은 오는 19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전문채널 KmTV의 간판 프로그램 '쇼!뮤직탱크' 500회 특집 무대에 함께 선다.


지난 1994년 '100일째 만남'으로 데뷔한 후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날개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3!4!', '연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혼성 댄스그룹으로 손꼽혔던 룰라는 지난 2001년 8집 베스트 음반을 끝으로 해체했다.


룰라는 KmTV '쇼!뮤직탱크'의 초대 MC를 맡았던 인연으로 이번 500회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뜻깊은 재회를 결심했다.


지난 1995년 '날개잃은 천사'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룰라는 '쇼!뮤직탱크'의 탄생과 함께 초대 MC를 맡아 약 6개월 동안 재치만점의 입담을 과시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들였었다.


이 날 특집 무대에서 룰라는 자신들이 MC를 맡았던 당시의 자료 화면들과 히트곡들을 함께 감상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 날 KmTV '쇼!뮤직탱크' 500회 특집 무대에서는 휘성, 토니 안, DJ DOC, 이현도, 코요태, 지누션, Mc the Max, JNC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선후배 가수간의 특별한 조인트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 HOT, 핑클, god, 보아, 터보, 유승준 등 가수들의 데뷔무대와 공연 도중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 R.ef, 보아, 핑클, 세븐, HOT 옛 멤버와 젝스키스 전 멤버들의 500회 축하 인터뷰 등 1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다양한 영상물도 공개한다.


'쇼!뮤직탱크'의 500회 특집 무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며, 21일 오후 10시 Km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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