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VOS, 케니 지로부터 극찬

발행:
김원겸 기자
사진

남성그룹 V.O.S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V.O.S는 최근 자신의 새 앨범 'At Last..The Deut Album' 홍보차 내한한 케니 지와 함께 잇달아 방송에 출연해 'Careless Whisper' 합동 무대를 가졌다. 케니 지는 자신의 반주에 맞춰 'Careless Whisper'를 열창하는 V.O.S에게 칭찬을 늘어놓았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MBC 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녹음방송에 함께 무대에 오른 케니 지는 방송 후 V.O.S에게 "4번째 멤버가 되고 싶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면서 손수 악수를 청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KBS 1TV 'TV문화지대' 녹화에서 케니 지는 "브라이언 맥나잇이 부른 것보다 V.O.S 3명이 부른 'Careless Whisper'가 더 낫다"며 V.O.S를 띄워주는 농담을 던져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V.O.S가 이번에 부른 'Careless Whisper'는 영국의 유명 팝가수 웸(Wham)의 곡으로 이번 케니 지의 신작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발매 음반에는 미국 R&B의 신성 브라이언 맥나잇의 목소리로 수록됐으며, 평소 V.O.S 멤버들이 즐겨 부르며 라이브로 꾸준하게 연습해오던 곡이다.


한편, V.O.S는 지난해에만 팝가수 스테이시 오리코, 핸슨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보컬그룹 고스페라즈의 내한공연에 잇달아 게스트로 초청을 받아 한 무대에서 공연을 한데 이어 이번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와 한 무대에 오름으로써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의 단골 게스트로 다시 한번 각광받았다.


V.O.S 소속사 스타제국의 이주원 실장은 "V.O.S가 지난해 40회에 걸친 전국 길거리 콘서트를 소화하면서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세종대와 연세대에서 가진 두 번의 단독 콘서트로 실력 있는 라이브 가수로 자리매김 한 것이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단골 게스트로 초청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V.O.S는 현재 쥬얼리의 '수퍼스타'를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 박근태와 함께 6월 발매를 목표로 2집 작업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