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 "비, 아시아 넘어 세계로 뻗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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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이 보도했다.


12일 아시아 전역에 발매된 타임 아시아판(이하 타임)은 "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 측은 타임과 지난 8월 말 인터뷰했다.


타임은 "비가 3년만에 한국에 거대한 여성 팬층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MTV 아시아 상을 수상한 것과 일본 홍콩 등에서 성공적인 콘서트를 열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또 타임은 비가 아시아에 이렇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한류의 원동력인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타임은 "비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비의 매니저 말을 인용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최초의 한국 스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은 비를 발굴한 박진영이 미국에서 터를 잡고 윌 스미스와 같은 빅스타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가 비를 미국 제작사들에 소개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가 세계적인 힙합가수 릴킴의 앨범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릴킴이 구속됨에 따라 무산됐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비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정욱 씨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릴킴과의 작업 무산에 대해 "일에 작은 차질이 생겼을 뿐이다. 비는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비에게 아시아는 너무 작다"고 말했다.


비 해외 진출 내용이 실린 타임은 국내에는 14일 발간된다.


<사진출처=비 팬카페 '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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