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집 '이별'을 발표한 김우주가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앨범활동을 시작한다.
김우주는 오는 4일 오후 8시 서울 상수동 홍익대 앞 공연장 롤링홀에서 음반관계자와 언론, 팬클럽 회원을 초청해 쇼케이스를 갖는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김우주는 2집 타이틀곡 '헤어져'와 '모멘트' 등 신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우주 소속사 초콜릿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특히 '이름' 무대에서는 안무팀의 화려한 안무를 볼 수가 있으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사운드의 어반 R&B '혓바늘'에서는 곡에서 느껴지는 이별의 아픔과 섹시함을 최대한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1집 '비포 유 슬립'으로 데뷔해 앳된 용모와 해맑은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우주는 2집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헤어져'는 애절한 사랑과 이별 뒤에 오는 아픔을 서정적인 발라드이며, '모멘토'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도훈, 김형규 두 사람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60인조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쳐 클래시컬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일본에서 촬영된 '헤어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이 작품에 출연한 탤런트 최여진과 이천희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무려 500대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에게 발탁돼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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