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하리수가 지난 2002년 서비스됐던 자신의 누드 동영상이 최근 다시 떠돌아다니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6일 하리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하리수가 한 게임 사이트에 자신의 누드 동영상이 떠도는 것을 보고 해당 사이트 관리자에 연락해 삭제토록 했다. 곧이어 한 포털 사이트에도 돌아다니고 있어 소속사 측은 이를 삭제하도록 요청했다.
하리수는 지난 2002년 1월 태국에서 누드화보와 함께 동영상도 함께 촬영했다. 이 사진들은 상반신이 완전 노출되는 등 비교적 수위가 높다.
하리수 측은 "오래 전부터 1분, 3분짜리 동영상이 나돌았는데, 근래 15분짜리 풀버전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유포시키는 행위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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