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요? 주변 분들은 다 청순 이미지라고 했는데…."
섹시가수 하리수가 자신이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지난 2001년 데뷔 후 과감한 의상과 춤 등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하리수는 자신에게 붙여진 '섹시' 이미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물론 사진을 찍거나 포즈를 취해야 할 때는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게 편하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사실 연예인이 되기 전 주변에 있는 언니들은 나보고 '리수, 넌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다. 하고 싶어도 절대 섹시는 안된다. 완전 청순 이미지야'라고 했었다"며 "그래서 나는 늘 섹시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리수는 "그런데 어느새 사람들이 나보고 섹시하다고 한다"며 "요즘은 나도 내 사진을 보고 이게 진짜 나 맞나라며 놀랄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여름을 겨냥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 수록곡 'Summer Summ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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