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에게 본드가 혼합된 음료수를 먹인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A양(20)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30일 서울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A양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단독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정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A양이 불구속 수사를 받았고, 또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추가로 나온 것이 없다는 점에서 향후 A양은 신변만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라며 "형사재판을 통해 재판장이 어떤 판결을 내리는지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 14일 오후10시경 팬으로 가장한 A양으로부터 본드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든 음료수를 건네받아 마신 후 구토와 복통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 A양은 범해 하룻만인 15일 자수, 경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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