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빅4 콘서트' 중 격렬한 댄스 도중 의상이 내려가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씨야는 23일 오후4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빅4콘서트'의 두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씨야는 이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노래를 부르며 격렬한 댄스동작을 하다 오른쪽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남규리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잠시 무대 뒤로 사라져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씨야는 자신들의 히트곡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불렀다.
한편 남규리에 앞서 지난 11월9일 가수 아유미도 무대에서 춤을 추던 중 가슴 보정물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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