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소속사 "故人악플러 법적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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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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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가수 유니(본명 허윤)의 소속사가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 법적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는 21일 낮 12시50분께 자신이 살고 있던 인천의 모 아파트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유니가 악의적인 댓글로 큰 고통을 받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유니의 소속사 측은 "현재 장례 일정 등으로 경황이 없는 상태지만 유니의 생전 그리고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악의적인 댓글을 달고 있는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미 사람은 세상을 떠났지 않았냐. 생전에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속상할 뿐"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 관계자는 "무슨 복수를 하자는 것도 아니다. 다만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고인이 된 유니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22일 유족의 뜻에 따라 22일 오후 2시 발인, 경기 부평 화장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안성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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