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그린비, 오다기리 조와 만나다

발행:
김지연 기자
싱글 '라이어', 영화 '헤저드' 주제가
왼쪽부터 록밴드 그린비의 김지수 최훈 최한샘 김슬찬.
왼쪽부터 록밴드 그린비의 김지수 최훈 최한샘 김슬찬.

최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습실에서 미친 듯이 라이브로 열창하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록밴드 그린비의 싱글 수록곡 '라이어(Liar)'가 오다기리 조 주연 영화의 주제곡으로 쓰인다.


그린비측은 최근 '라이어'가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헤저드'의 주제가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린비의 첫 싱글 수록곡인 '라이어'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노래말로 영화 '헤저드'가 젊은 청춘들의 삶과 방황을 그린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때문에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영화를 위해 일부러 만들어진 노래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인터넷을 통해 선공개, 이미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그린비의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가장 흔한 말'과 함께 'One More', 'Liar' 등 모두 세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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