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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내년5월 결혼, 10월엔 아빠된다

발행:
김원겸 기자
듀크 김지훈 ⓒ홍기원 기자 xanadu@
듀크 김지훈 ⓒ홍기원 기자 xanadu@

남성듀오 듀크 출신의 김지훈이 내년 5월 결혼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훈은 한때 엔터테인먼트 업체에서 근무했던 4살 연하의 이모씨와 내년 5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의 결혼 허락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이씨의 본가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상견례도 했다.


김지훈은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이씨가 현재 임신 5개월로, 김지훈은 올해 10월 아빠가 된다. 당초 결혼식을 올해 여름께 올리려 했으나 양가의 뜻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혼성그룹 투투와 남성듀오 듀크를 거친 김지훈은 현재 연기자로 변신해 케이블채널 슈퍼액션 '문자메시지6969'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듀크는 지난 연말 활동을 끝으로 결성 8년 만에 해체했다.


그 동안 코믹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김지훈은 '문자메시지 6969'를 시작으로 연기자 전업을 시도하며, 김석민은 음악 프로듀서 일에 전념하면서 능력있는 후배를 발굴하고 키워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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