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게 종양수술을 받았던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가 성공적인 수술로 현재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최진이는 11일 오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 갔다.
곧바로 이날 오후 7시께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약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최진이는 자정께 회복실에서 입원실로 옮겨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진이 소속사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천만다행"이라며 "일주일 정도 입원하면 퇴원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수 활동에 복귀하기까지는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려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면서 "충분히 회복한 다음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이는 최근 더네임과의 듀엣곡 ‘이별…후에’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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