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피쉬 최진이, 15일 퇴원..한달간 활동중단

발행:
김원겸 기자
최진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진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갑작스런 급성 종양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럼블피쉬 최진이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럼블피쉬 소속사에 따르면 최진이는 지난 15일 입원중이던 서울 충무로의 한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진이는 지난 11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런 복부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검사 결과 급성 종양 판정을 받아 3시간에 걸쳐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이후 회복실로 옮겨졌으며, 현재 퇴원한 상태다.


최진이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수술로 걱정이 많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나 천만다행" 이라며 "재발되지 않도록 한동안 안정을 취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은 약 한달 정도 지나야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최진이는 지인으로부터 미니홈피 및 팬까페에 팬들의 격려글이 쏟아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후 "많은 격려 덕분에 힘이 난다. 하루 빨리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최진이는 가창 뿐 아니라 직접 작사까지 함으로써 수준급의 작사 실력도 뽐낸 더네임과의 듀엣곡 '이별…후에' 를 발표하며, 기존의 록적인 창법에서 변화를 시도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 시도라는 것이 무색하리만큼,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 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곡에 더욱 애잔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때문에, 막 활동을 시작하려는 시점에서 수술을 받게 되어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차트 상위권에서 계속 상승세를 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휘성, 신혜성, 이승기, 백지영, 빅뱅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컴백 홍수 속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최진이는 라이브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진 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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