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함께 웃을 날 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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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언젠가 세 명이 다시 만나 팬과 함께 웃을 날 올거라 믿는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가 '서태지와 아이들'이 언젠가 다시 만나 웃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양현석 이사는 17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양 이사는 "며칠 전 '서태지와 아이들' 15주년을 기념해 MBC에서 특집방송이 기획된다는 기사를 봤다"라며 "참으로 오랜만에 '서태지와 아이들' 관련 소식을 듣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양 이사는 "행복한 기억과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억을 자세히 더듬기 시작하면 너무 슬퍼질 것 같아 그만두겠다"며 "늘 바쁘다는 핑계로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지 못했지만 언젠가 세 명이 다시 만나 팬들과 함께 크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양 이사는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와 댄서들 대부분이 YG에서 일하고 있다"며 "가장 오래된 멤버는 지누션의 션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2집 활동 당시인 93년부터 함께 했으니 벌써 14년째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이사는 "YG의 시발점이 된 지누션과 원타임, 그리고 10년 넘게 함께 한 스태프들 등 앞으로 10년 뒤에도 이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양현석과 서태지가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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