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뮤지컬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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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미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빅뱅, 세븐, 거미 등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가 뮤지컬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뮤지컬 제작사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뮤지컬을 포함, 공연기획 및 제작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설앤컴퍼니는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뮤지컬 제작사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YG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소속가수 및 배우들에 설앤컴퍼니의 뮤지컬 제작 능력을 더해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또한 "빅뱅의 승리가 뮤지컬 '소나기'에 출연하면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통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최근 구혜선, 강혜정 등 연기자들의 영입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어 새로 기획하는 공연에 충분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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