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티저 영상이 미완성 상태에서 유출돼 곤혹을 겪었던 가수 이효리가 23일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23일 "이효리가 3집 재킷을 위해 하와이에서 촬영한 스틸 이미지 등을 오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티저 영상은 하와이에서 촬영한 스틸 이미지와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간 작업해 왔던 음악에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의 팝아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했다.
지난 22일 미완성 상태에서의 불법 유출돼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23일 공개를 결정했다. 이날 광화문, 강남역 등 서울 시내 5~6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된 후 각종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되는 티저 포스터 역시 이효리만의 도발적이고 당당한 섹시함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효리 3집은 오는 7월 초 전격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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