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공식해체 "영원히 하나로 기억되길"..4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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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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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거북이의 두 멤버 금비와 지이가 거북이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거북이의 한 측근은 1일 "거북이가 오는 4일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해체한다"며 "이는 영원히 하나로 기억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체는 고인이 된 그룹의 리더 임성훈이 없는 거북이는 존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금비와 지이는 그 간의 심경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은 지난 4월2일 심근경색으로 인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많은 연예 관계자들 및 팬들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지난 2001년 데뷔한 거북이는 그간 '왜 이래' '빙고' '사계'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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