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에릭형 입대하면 펑펑 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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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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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입대하면 멤버 중 가장 눈물을 많이 쏟을 것 같다며 속내를 밝혔다.


전진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멜론악스에 국내 첫 단독콘서트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전진은 '신화 멤버 중 에릭이 입대하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런 생각을 한지가 벌써 1년 전"이라며 "1년 전부터 만약 신화 멤버들이 입대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시간이 다가올 수록 마음 한 구석이 짠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진은 "에릭 형이 입대하면 내가 제일 펑펑 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인 오는 10월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한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진의 첫 국내 단독콘서트로, 그는 이에 앞서 지난 4월26일 일본에서 먼저 첫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전진은 국내 첫 단독공연이라 오른쪽 팔꿈치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공연을 강행했다. 그는 지난 2일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부상을 당해, 20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한편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예능 샛별'로 떠오른 전진의 기자회견답게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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