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서 성황리 리스닝 파티..뮤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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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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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진출한 가수 보아가 앨범 발매기념 리스닝 파티를 열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첫 공개했다.


보아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미국 정규 1집 '보아'의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이날 보아는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보아 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보아의 미국 앨범 발매를 기념해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며 "이 곳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분 30초 가량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리스닝 파티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파티에 온 한 관객에 의해 유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의 1집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으로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션 가렛이 직접 작곡, 작사, 피처링한 노래다.


이 앨범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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