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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내 우상 '삐삐' 닮은 꼴 대회 나가고 싶다"(인터뷰)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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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로 컴백한 유채영이 자신의 우상은 '말괄량이 삐삐'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제 우상은 말괄량이 삐삐"라며 "저에게 굉장히 많은 힘을 줬던 캐릭터다. 말괄량이 삐삐처럼 누구에게나 다 사랑받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유채영은 "해외에서 열리는 '삐삐 닮은 꼴 대회'에도 나가볼 생각"이라며 "스웨덴에 가면 삐삐월드가 있는데 신혼여행도 원래는 거기로 가고 싶었다"며 말괄량이 삐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채영은 새 음반 '어너더 디케이드(Another Decade)'를 발매, 지난 2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좋아' 첫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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