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가백 하차' 한승연 "오두방정 MC 예뻐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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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카라의 한승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카라의 한승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케이블채널 Mnet의 '소년소녀 가요백서'(이하 '소소가백') MC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글을 남겨 '소소가백' 하차 뒤 스태프에게 고마운 마음과 섭섭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제서야 많이 여유로워졌다"며 말문을 연 한승연은 "요즘 녹음실에서 숙소까지 혹은 강변, 공원으로 많이 걸어 다닌다. 서울이 야경이 이렇게 예쁜 곳인지 전혀 모르고 살았었나 보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승연은 "뭔가 지금 굉장한 대장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소소가백'까지 끝나고 나니 뭔가 스스로가 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승연은 "항상 화요일 스케줄이 엄청나서 수요일 아침은 정말 힘들었는데 '가족이 필요해' 다음 날이랑 뮤직비디오 찍고 단 10분도 못자고 바로 녹화했을 때 전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다"며 그간 바쁜 스케줄 속에서 '소소가백' 촬영을 이어왔음을 밝혔다.


이어 한승연은 "어제가 '소소가백' 대망의 마지막 촬영이었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비밀"이라며 애교 있게 덧붙였다.


또한 한승연은 "너무나도 가족처럼 느껴지는 엠넷 그리고 '소소가백' 식구들 정말 그리울 거다. 이렇게나 따뜻한 방송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라며 "정신없어 마지막 소감 횡설수설에 바빠서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한승연은 "정말로 많은 추억들이 남았다"며 "오두방정 정줄 놓는 '소소가백' MC 한승연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승연은 배우 김혜성, 탤런트 김수현과 호흡을 맞춰 '소소가백'을 진행해왔다. 한승연과 김수현의 후임으로는 유키스의 신동호와 탤런트 박은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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