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가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V.O.S는 12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 팬들과 팬 미팅을 열고 13일 연길대학교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미 2년 전 중국 상해에서 쇼케이스를 연 바 있는 V.O.S는 이번 공연에서 '큰일이다' 등 15곡의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V.O.S는 그동안 국내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등 10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공연형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일본 팬클럽 창단식, 8월 일본 단독콘서트 등 해외활동이 예정돼 있다.
VOS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그동안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지만 국내 활동에만 치중했었다"며 "지난 2월 말 일본에서 연 첫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면서 해외활동을 본격적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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