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현재 미국 진출 중인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를 "케이 팝 퀸'(K-POP Qeen)"이라 평가했다.
원더걸스 멤버인 소희 선미 예은 유빈 등은 23일 오전(한국 시간) 자신들의 트위터에 "페레즈 힐튼이 우리의 MTV Iggy 퍼포먼스를 소개했다"며 관련 동영상 사이트도 링크시켰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국 뮤직 웹사이트 MTV Iggy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오른 이 동영상에는 지난 3월 원더걸스가 MTV 스튜디오에서 벌인 '소 핫'과 '노바디'의 라이브 공연 및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여기에 페레즈 힐튼의 원더걸스 소개 멘트까지 새롭게 더해졌다. 페레즈 힐튼은 소개 멘트를 통해 "원더걸스는 한국 대중음악(K-POP) 퀸"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원더걸스가 미국 최고 인기 보이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오프닝에 나서며, 현지에서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MTV Iggy 측에서 지난 3월 원더걸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페레즈 힐튼에 소개해 달라 부탁, 새로운 동영상을 완성해 최근 띄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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