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나란히 새 음반을 발매한 박용하와 샤이니가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4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발표된 오리콘 앨범 주간 랭킹에서 박용하는 새 미니 음반 '원스 인 어 섬머'로 14위에, 샤이니는 국내에서도 발매된 미니 2집 '로미오'의 라이센스 음반으로 3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샤이니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도 진행한 적 없이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샤이니가 10일 첫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다"며 "아직 본격적인 일본 진출 시도도 하지 않았는데도 이 같은 관심을 보여준 일본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용하와 샤이니는 발매 당일인 지난달 29일자 오리콘 차트에서는 각각 6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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