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원 모어 타임' 영국 클럽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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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쥬얼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쥬얼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해 상반기를 강타한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쥬얼리의 박정아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박정아는 "영국에 놀러갔던 친구들에게 클럽에서 우리가 부른 '원 모어 타임'이 나오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영국 뿐 아니라 미국 등지의 클럽에서도 '원 모어 타임'의 원곡이 아닌 우리 노래가 나온다더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박정아는 "'원 모어 타임'의 원곡 'Tu-Es Foutu'는 이탈리아 그룹 인 그리드가 부른 것"이라며 "'원 모어 타임'과 'Tu-Es Foutu' 모두 영어가 아니라 그런지 '원 모어 타임'을 외국에서 많이 트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 모어 타임'은 지난해 KBS 2TV '뮤직뱅크'에서 8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쥬얼리는 이날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소피스트케이티드'를 발매하고 '버라이어티'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컴백 첫 무대인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버라이어티' 외에 수록곡 '판타스틱4'를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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