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6개월만에 男솔로 1위..그룹시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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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지드래곤이 그룹 전성시대의 막을 내릴 수 있을까.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 음반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3월 1일 빅뱅의 승리가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로 뮤티즌 송을 수상한 뒤 남자솔로로서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한 것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FT아일랜드, MC몽, 백지영, 드렁큰 타이거 등과 뮤티즌 송을 놓고 겨뤘다.


그간 뮤티즌 송은 몰아친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바탕으로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다비치 등 여성 그룹과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등 남성 그룹들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했다. 4월 19일부터 3주간 손담비 만이 솔로로서 유일하게 '토요일 밤에'로 뮤티즌 송을 수상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한 관계자는 7일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남자 솔로가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여러 쟁쟁한 후보들과 겨뤄 이렇게 뮤티즌 송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여러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18일 지드래곤 1집 '하트브레이커'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자마자 1위를 독식했으며 또한 3일 뒤인 지난달 21일 발매한 '하트브레이커'는 발매 4일 만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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