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가 무릎 부상으로 향후 약 2개월간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김진호 측 관계자는 8일 "김진호가 약 1개월 전 일본 콘서트를 위한 퍼포먼스 연습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며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 당시에는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해 깁스 치료를 받으며 목발을 짚고 스케줄을 소화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최종 검사 결과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자연치유가 힘든 상황이라 수일 내 수술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진호는 약 2개월간 무대에 서기 힘들 전망이다.
김진호는 이 측근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고, 또 수술 후에도 보조 치료와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해 최대한 빨리 회복하겠다. 빨리 무대에서 다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