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드 '글리' OST, 54년 만에 비틀즈 기록 경신

발행:
임창수 기자
<사진제공=소니뮤직>
<사진제공=소니뮤직>


미국 드라마 '글리(GLEE)'의 O.S.T.가 비틀즈의 기록을 잠재웠다.


25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글리'는 순수 음반 판매량으로만 집계되는 빌보드 탑200 차트에서 4주라는 가장 짧은 기간 안에 두 개의 앨범이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글리: 더 뮤직, 파워 오브 마돈나(Glee: The Music, The Power of Madonna)'가 5월 8일에 1위를 달성한 후 4주 만에 다시 '글리: 더 뮤직 볼륨3 쇼 스토퍼(Glee: The Music, Vol.3 ? Showstoppers)'가 6월 5일에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글리'의 O.S.T는 54년 만에 비틀즈의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기록을 가지고 있던 비틀즈는 1966년 7월 30일 '예스터데이…앤드 투데이(Yesterday…and Today)'와 1966년 9월 10일 '리볼버(Revolver)'를 6주 만에 연속으로 정상에 올렸었다.


'글리'는 라이언 머피가 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뮤지컬과 같은 구성의 노래들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2010년 골든글로브 어워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 드라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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