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규찬이 처제인 탤런트 겸 가수 소이(본명 김소연)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이는 기타리스트 장준선과 혼성 듀오 라즈베리필드를 결성, 오는 16일 첫 번째 싱글 '토요일 오후에'를 발매한다.
관계자는 "조규찬이 라즈베리필드 싱글 수록곡 '3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음반 작업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이는 "슬픔 속에서 나지막이 두 남녀의 담담한 목소리를 담고 싶어 고민을 했었다"며 "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규찬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9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소이가 속해 있는 라즈베리필드 싱글 발매 후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조규찬의 아내는 가수 해이(본명 김혜원)로, 소이의 친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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