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악플 하나하나 살펴본다..우울증도 걸려"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가수 휘성이 악플을 일일이 살펴본다며 우울증도 걸린 사연을 방송에서 소개한다.


휘성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MTV '가이즈 온 탑'에서 이 같은 사연을 공개한다. ‘가이즈 온 탑’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남성 스타들의 성공 스토리와 라이프스타일, 인생관 등을 조명하는 스타 인터뷰 다큐 프로그램이다.


휘성은 "평소 악플을 하나 하나 살펴보는 편인데 기분이 우울해지면 일주일 동안 한끼도 안 먹고 외출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며 성대결절 이후 찾아온 슬럼프와 우울증을 극복한 사연 등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 휘성은 솔로 데뷔 전 실질적인 연예계 첫 데뷔였던 그룹 A4 시절에 대해 “준비한지 한 달 만에 데뷔했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예상한 결과”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변가요제 3차 예선에서 떨어진 뒤 ‘안되나요’를 MR로 만들어 YG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갔더니 아주 간단히 '작업할래'란 소리를 들었다고 솔로 데뷔 뒷이야기를 전했다.


"2집 때 왜 난 흑인이 아닐까"라며 고민도 했다는 그는 "2집 활동 때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면서 "노래 할 때 얼굴이 일그러져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나를 못 알아본 것 같다”고 말했다. 휘성은 어릴적 꿈이 가수가 아닌 탐정이었다는 이야기도 공개했다.


휘성은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믿고 보세요
진짜 밥값하는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트리거,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뉴진스 vs 하이브 어도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