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파 이스트 무브먼트<br> 2주 연속 빌보드 1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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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제이 스플리프, 케브 니시, 프로그레스, 디제이 버맨(왼쪽부터)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제이 스플리프, 케브 니시, 프로그레스, 디제이 버맨(왼쪽부터)

한국계가 주축인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1위에 올랐다.


29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따르면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싱글 '라이크 어 지6'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2명의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한국명 정재원)와 프로그레스(한국명 노지환), 일본 및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가 LA의 고등학교를 다닐 때 만나 결성했다. 2006년 영화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의 OST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인 DJ 버맨이 합류, 현재의 진용이 됐다.


한국계 음악인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올해는 레이디 가가도 소속된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레이블인 체리트리/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고 신곡 '라이크 어 G6'를 발표했다. '라이크 어 G6'는 신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의 클럽 힙합 넘버, 뮤직비디오에 한국어 간판의 레스토랑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 등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라이크 어 지6'가 수록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 '프리 와이어드'는 25일 국내에서도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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