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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 '문자왔숑' 인기 타고 문자업체 모델 발탁

발행:
박영웅 기자
가수 타루.<사진제공=파스텔뮤직>
가수 타루.<사진제공=파스텔뮤직>


'문자왔숑'의 주인공 타루가 싸이월드 문자쪽지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여성가수 타루는 때 아닌 유명세를 치렀다. 그간 달콤한 목소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가수 타루는 최근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 나온 문자수신음인 "문자왔숑"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는 타루 소속사 파스텔뮤직 특유의 홍보 전략으로 휴대폰 내 재미난 벨소리, 문자수신음 등을 내장시켜 특별함을 더한 경우다. 이후 타루는 문자와 관련된 업체들로부터 모델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타루는 최근 싸이월드 문자쪽지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싸이월드 클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문자쪽지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문자를 쪽지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신개념 문자서비스다.


지난 2007년 더 멜로디(The Melody)의 보컬로 데뷔한 타루는 2008년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CF 삽입곡 '블링 블링(Bling Bling)'과 '사랑에 빠진 딸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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