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가수들측, 오늘 신PD 전격만남..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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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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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기존 출연 가수들 측과 새 연출자로 결정된 신정수 PD가 전격 만남을 가졌다.


5일 오후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의 기존 출연 가수들인 김건모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백지영 김범수 정엽 등 7인 중 자진 사퇴를 의사를 밝힌 김건모 및 첫 탈락을 겸허히 받아들인 정엽 측을 제외한 나머지 5인 가수 측 중 일부가 4일 신정수 PD와 공식적으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 이날 오후 신정수 PD를 만난 기존 가수 중 한 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나는 가수다' 잠정 중단 선언 이후, 신PD와 공식 첫 만남을 가졌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 그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기존 가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오늘 저녁 신정수 PD과 이번 사안과 관련 첫 만남을 갖는다"라며 "우리도 현재까지 '나는 가수다'에 계속 출연 할 지 여부에 관해 최종 결론짓지 않았다.


반면 또 다른 기존 가수 측은 "우리는 오늘까지 신정수 PD와 공식 만남을 갖지 못했다"라면서도 "곧 신정수 PD와 만나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현재 '나는 가수다'는 이달 셋째 주 혹은 넷째 주 녹화 재개를 목표를 하고 있기에, 본격적으로 기존 출연 가수들 측과 접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3월 한 달 여간 각종 화제와 논란 속에 방영된 '나는 가수다'는 그 달 27일 방송을 끝으로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앞서 MBC 측은 재도전 논란에 따른 연출자 교체 및 김건모의 하차 선언 등으로 위기를 맞은 '나는 가수다'에 대해 한 달 여 간의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놀러와'의 신정수 PD를 새 연출자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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