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인기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애칭 야마삐)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야마삐는 16일 오후 8시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야마삐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공연한다.
야마삐는 일본 대형 연예 기획사 쟈니스의 인기 그룹 뉴스(NEWS)의 리더이며, 동시에 '코드블루' '쿠로사기' '노부타를 프로듀스' 등 유명 드라마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야마삐는 이번 내한 공연에 앞서 지난 2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국내 무대에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3월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을 한국에 발매했다.
팬들의 호응도 높다. 그의 공연은 지난 3월 티켓 오픈 4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야마삐는 지난 2월 국내 취채진과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에 대해 "화려한 무대의상도 있고 쿨한 의상도 있다. 한일 양쪽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면 즐거울 것 같다. 보러온 분들이 웃으면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야마삐의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 앞서 홍콩에서 한 차례 개최된 바 있다.
한국 이후에는 대만과 태국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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