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원4주차' 바비킴 "상태호전, 다음주 퇴원"

발행:
길혜성 기자
사진

가수 바비킴이 입원 한 달 여 만에 퇴원한다.


현재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바비킴은 지난 3일 오후 병실에서 스타뉴스와 단독으로 만나 "이르면 다음 주 수요일께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입원 뒤 처음으로 언론과 직접 만난 바비킴은 "매주 월요일 X레이 촬영 결과가 나오는데 어제(2일) 의사 선생님께서 '상태가 아주 좋아져 이젠 일어서서 조금씩 움직여도 된다'라며 잘 하면 다음 주에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저 역시 지난 3주간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있어서 그런지 어서 빨리 퇴원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번 입원으로 4, 5월로 예정됐던 전국 투어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한 바비킴은 퇴원 뒤 빠른 시일 내에 무대에서 서고 싶어 했다. 물론 재활 치료도 병행한다.


바비킴은 "누워서 TV는 볼 수 있는데, 동료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미칠 정도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누워 있으면서 무대와 공연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공연 재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4월2일 새벽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져, 흉부뼈에 금이 가고 경추 5번 등에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생각했지만 통증은 계속됐고 결국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조금만 늦었으면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었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이에 바비킴은 그 달 11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하반신 마비의 위기를 넘겼으며 건강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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