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2PM이 일본 인기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
2PM은 오는 8월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열리는 여름 콘서트 'J-Wave Heart to Heart~'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말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2PM이 현지 가수들과 페스티벌 형식의 합동 콘서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PM은 올 여름을 기점으로 활발한 방송 및 공연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공연에는 2PM 외에 R&B가수 히라이켄, AI, 카토 미리야, 그룹 케미스트리, 시미즈 쇼타, JUJU 등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신곡 '핸즈 업'을 발표한 2PM은 약 한달 간의 국내 활동을 펼친 뒤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올 초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진입,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이들은 올 하반기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가 초도 주문량만 7만 3000장을 기록,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가운데 '짐승돌'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일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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