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환희 "'나가수',아이돌에 '기본'깨닫게해줘"

발행:
길혜성 기자
환희
환희


가수 환희가 여전히 가요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환희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실력이나 경력 면에서 너무나 뛰어나신 선배님들이 평가를 받는다는 자체는, 가수 후배로서 보기가 감히 좀 어렵기도 하다"라며, 먼저 '나는 가수다' 출연 선배들에 존경심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저는 '나는 가수다'가 계속 존재해야 할 이유들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가수다'는 후배 아이돌 친구들에 '가수는 역시 노래를 잘하고 열심히 해야한다'란 기본을 깨닫게 해주고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환희는 "댄스 등 장르가 다르다고 노래 실력을 키우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데, 요즘은 '나는 가수다'를 보고 자극 받은 후배 가수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라며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서는 노래 잘하는 후배들이 더욱 많아 진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환희는 1999년 브라이언과 함께 R&B 아이돌듀오 플라이투터스카이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데뷔하자마자 힘 있는 보컬로 가창력과 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환희는 "(박)효신이와 휘성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던 게,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며 가창력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가수 데뷔 만 12년째를 맞은 환희는 지난 7월 말 솔로 첫 정규 앨범을 발표, 현재 애절한 발라드 곡 '죽을 것만 같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진짜 밥값하는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트리거, 사랑해 주세요'
박보검 '전독시 보러 왔어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날마다 新역사! K팝 신화는 계속된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