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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2011 멜론 연간 1위..2NE1 최다 히트곡

발행:
박영웅 기자
티아라 ⓒ스타뉴스
티아라 ⓒ스타뉴스


걸 그룹 티아라와 2NE1이 올 한해 최고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국내 대표적인 음원 사이트 멜론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집계한 멜론 연간 종합 차트 및 다운로드 차트를 발표했다.


차트에 따르면 티아라의 '롤리 폴리'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부문 모두 석권하며 연간 종합 차트와 다운로드 차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티아라는 올해 복고풍의 신나는 음악과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간 차트 2위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함께 부른 '바람났어'가 차지했다. 이 곡은 '무한도전'의 국민적인 인기에 지드래곤, 피처링에 참여한 박봄의 시너지 효과로 종합, 다운로드 차트 모두 2위에 올랐다.


올해 국내 가요계는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는 3위에 올랐고,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2NE1


5위는 리쌍의 'TV를 껐네'가 기록, 아이돌 열풍 속 힙합 음악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상반기 걸 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씨스타와 미쓰에이는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또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은 8위로 발라드 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올 초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아이유의 '좋은 날'은 9위로 독보적인 솔로 가수의 인기를 보였다.


올해 최다 히트곡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걸 그룹 2NE1이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 '론리(Lonely)', '헤이트 유(Hate You)'는 연간 종합차트 톱50 내 각각 3, 6, 16, 27위에 올랐으며, 박봄 솔로곡 '돈트 크라이'(Don't Cry)도 15위에 랭크시키며 무려 최다 5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앨범 판매 1위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이 차지했다. 앨범의 전 수록곡을 다운로드 차트 톱100에 진입시키는 등 모든 곡이 사랑을 받으며 예능 관련 앨범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2위는 리쌍의 정규 7집 '아수라 발발타'가, GD&TOP의 정규 1집은 3위를 차지해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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