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쇼핑몰 디도스 협박에 충격 "경찰 의뢰"

발행:
박영웅 기자
이지혜 ⓒ스타뉴스
이지혜 ⓒ스타뉴스


가수 이지혜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디도스(DDOS) 공격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지혜의 쇼핑몰 '이지럭스' 측은 지난 18일 이메일과 게시판 등을 통해 "사이트를 디도스 공격하겠다"는 협박성 통보의 글을 받았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들은 공격하겠다는 공지글과 함께 "협상 또는 답변이 없으면 디도스 공격 사이트 폐쇄 또는 공격을 가하겠다.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글을 남겨 충격을 줬다.


이에 이지헤 측은 19일 스타뉴스에 "고객들에게 공개된 게시판을 통해 디도스 공격 협박을 받았다"며 "이미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마쳤다. 자체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의류 쇼핑몰 '이지럭스'를 오픈한 이지혜는 하루 10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스타 CEO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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