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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만, '레이첼' 앨범 디자인 우정 참여

발행:
박영웅 기자
레이첼 야마가타
레이첼 야마가타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이 팝스타 레이첼 야마가타와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평소 레이첼 야마가타를 '나의 뮤즈'라고 말하며 팬임을 밝힌 사진작가 김중만은 야마가타의 새 앨범 'Chesapeake'의 재킷 사진을 직접 디자인했다.


레이첼 야마카타의 음반 유통사인 소니뮤직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야마가타의 스페셜 음반 디자인에 참여했다"며 "야마가타의 사진이 담긴 엽서와 친필 사인이 담겨 있어 팬들에겐 더욱 특별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작가 김중만


레이첼 야마가타는 소니뮤직과의 인터뷰를 통해 "뉴욕에는 김중만 작가의 작품이 많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멋지고 놀랍다"며 "꽃, 나무, 인물사진 등 절묘하고 깊이 있게 피사체의 '소울'을 보여준다. 김중만 작가가 걸어온 길과 작품에 대한 완벽성에 사로잡혔다"고 극찬했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새 음반 'Chesapeake'는 피아노, 기타, 그리고 현악기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노래들이 담겨 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톤의 사운드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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