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자정 발매된 빅뱅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ALIVE)'는 공개 직후 미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번 빅뱅의 순위는 단순히 해외 POP앨범차트와 같은 한 장르에 국한 된 차트가 아니라 전체 종합차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빅뱅은 작년 발매한 미니앨범 4집으로도 미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한국가수 최초로 톱10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국내 음원차트 역시, 모두 빅뱅 노래들이 톱10을 장악했다. 이날 ·자정 공개된 빅뱅 새 앨범 타이틀곡들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의 1위부터 7위까지 독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지난 22일 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 '블루(BLUE)'의 뮤직비디오는 단 일 주일 만에 유튜브 사이트에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한편 올 한해 전 ·세계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빅뱅은 오는 3월 2일부터4일까지 체조경기장에서 레이디 가가, 마돈나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2012 BIG SHOW / BIGBANG ALIVE TOUR'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