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샘카터·정서경, 멘토 윤일상 소속사行

발행:
길혜성 기자
정서경(왼쪽)과 샘 카터
정서경(왼쪽)과 샘 카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톱12에 진출했던 샘카터와 정서경이 멘토이자 유명 작곡가인 윤일상 측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13일 MBC 측에 따르면 톱12가 겨룬 '위대한 탄생2' 생방송 경연까지 나섰던 샘 카터와 정서경은 윤일상이 속한 음반기획사 내가네트워크와 최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MBC 측은 "샘 카터와 정서경은 생방송 오디션 직후 곧바로 해당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라며 "특히 싱어송라이터인 샘 카터는 자신의 작곡 능력을 살려 벌써 완성도 높은 여러 곡들을 작곡 하는 등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또 한 명의 톱12 진출자인 신예림 역시 윤일상 측과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지금은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가능성은 높게 평가받은 윤일상 멘토의 제자 셋은 모두 스승과 한 지붕 아래 재회하게 됐다.


한편 '위대한 탄생2'는 지난 9일 방송을 통해 에릭남이 탈락하고 구자명 배수정 전은진 50kg(박민 이찬영) 등 4명(팀)이 톱4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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