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이 활동을 마감하고 올 여름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달샤벳은 오는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힛 유'(Hit U)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1월 27일 음반을 발표한 달샤벳은 약 두 달간의 활동 기간을 마치게 됐다.
지난해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블링블링' '핑크로켓' 등 귀엽고 발랄한 음악을 선보였던 달샤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멤버들 역시 이미지 변신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사한 파스텔톤 의상을 벗어던지고 강렬한 블랙 컬러 의상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달샤벳은 14일 스타뉴스에 "이번에는 기존 저희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4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쌓은 역량을 다음 앨범에서 쏟아 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샤벳은 이르면 6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걸 그룹다운 귀엽고 발랄한 댄스 음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크로스오버 댄스곡까지 섭렵한 만큼 보다 장르의 폭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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