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오는 12일 예정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출연을 취소했다.
지난 9일 공민지의 고모 할머니이자 1인 창무극의 대가인 공옥진 여사가 별세,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것.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인장으로 치러지는 공옥진 여사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12일 오전 9시 영결식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발인 후 전남 영광군 교촌리 공 여사의 자택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지양이 고모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직접 배웅하고 싶어했다"며 "방송사 측에서도 충분히 사정을 이해해줘서 이번 주 방송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취소와 함께 11일 2NE1과 팬들이 직접 대화하는 '미투데이 스타채팅'에도 공민지를 제외한 세 멤버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공민지는 고 공옥진의 장례가 모두 끝난 이후 2NE1멤버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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