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가족들 배웅속 입소..여친 한설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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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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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28·본명 황윤권)이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6일 조용히 군에 입소했다.


나윤권은 이날 오후 1시께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나윤권은 향후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나윤권의 입대를 위해 부모님과 친인척들이 동반해 그를 배웅했다. 나윤권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열심히 복무하고 돌아오겠다고 하더라"며 "공인근무요원이다 보니 오후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당분간 작곡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나윤권은 이날 입소 직전 당일 가족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윤권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한설아는 이날 훈련소까지 동행하지 않았다.


한설아가 입소 현장에 함께하지 않는 대신, 두 사람은 입대 전인 이날 오전 지난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윤권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나윤권이 늦은 나이에 입소하기에 조용히 다녀오기를 원했다"며 "한설아는 함께 오지 못하고, 당일 오전 일찍 만나서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나윤권은 이날 군 입소 전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의 의미로 새 싱글 '나를 불러'를 공개했다. 나윤권은 이 곡을 끝으로 팬들과 잠시 안녕을 고하게 됐다.


나윤권은 지난 2004년 1집 '약한 남자'로 데뷔한 뒤 '나였으면' '기대' '미행' '안부' 등 많은 발라드곡을 사랑 받았다. 그는 특히 지난 3월 배우 한설아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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