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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에픽하이, 클럽투어 희망..구체적 계획無"

발행: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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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가 클럽 전국투어를 하겠다고 선언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에픽하이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클럽에서 열린 '에픽하이 99 라이브' 공연에서 "전국 클럽 투어를 돌며 팬들과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 DJ투컷은 "초창기 때 클럽을 돌며 공연했었는데 그 때로 돌아간 것만 같다"며 "우리 에픽하이가 전국 클럽을 돌며 직접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리더 타블로는 "사실 아직 나와 양현석 사장님의 컴펌(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선발표 후컴펌'이다. 우리 에픽하이가 전국 클럽을 돌겠다"라고 외쳐 팬들을 환호케 했다.


클럽 투어는 당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계획에 없던 깜짝 발언이었다. 그러나 이날 컴백 공연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실제 성사 여부에도 남다른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본인들의 바람을 얘기한 것일 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잘랐다.


관계자는 이어 "힙합 뮤지션이라 클럽에서 공연하는 것을 평소에도 좋아한다"며 "향후 공연을 통해서도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라 어떤 가능성이든 열어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에픽하이는 더블 타이틀곡 '돈트 해이트 미(Don’t hate me)'와 '업(UP)' 이외에도 정규 7집이자 데뷔 9주년 앨범 '99'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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